쿠팡 스마트스토어 고객 반품으로 스트레스 받는분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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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로켓그로스 위탁제품 판매 고객 반품 스트레스 받으시죠?
(32차) 쿠팡 로켓그로스 위탁제품 판매 고객 반품 스트레스 받으시죠?
점점더 말도안되는 트집으로 판매자부담으로 반품시키는 구매자들이 많아지고있네요. 구매자 잘못일까요? 그렇게 길들여놓은 쿠팡 잘못이라고 목터져라 외칩니다. 말도안되는 구매자 트집 판
jethro-jin.tistory.com
이걸로 포스팅 한 글이 있는데 여기에 꾸준하게 문의주시는 분들이 많네요. 반품 스트레스 안받는 방법 있겠냐고...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반품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거 같습니다.
일단 쿠팡의 시스템이 고객 불만 변심 반품을 판매자가 컨트롤 할수 없는 시스템입니다.
한마디로 어쩔수 없는 부분인건죠.
그속에서 제가 했던 짜잔한 팁을 공유해드리자면...
저의 경우 쿠팡도 그렇고 스마트스토어도 그렇고 다른 오픈마켓 종합몰 모두 월 천 판매하면서 다른 셀러들에 비해 반품이 그리 많지 않은 편입니다.
셀러카페에 보면 고객 클레임으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판매자분들이 하소연글을 남겨서 내용을 보면 정말 희안하고 진상 고객 참 많더라구요.
근데 3년 이상 온라인 셀링을 하는 나는 왜 저만한 진상 고객을 만나지 않았을까 감사하며 무슨 차이가 있을까를 분석해봤습니다.
별거아닌 팁이지만 이런 팁들이 이 방구석셀러가 고객 반품으로 인한 스트레스에 그닥 시달리지 않은 이유가 아닐까 공유해봅니다.
일단 반품비를 기존 배송비보다 플랫폼에서 제제하지 않는 선에서 높게 책정해놨습니다.
반품비 부담되서 반품 못하게 하는 꼼수인거죠.
그래서인가 반품이 많지 않구요.
또....고객이 사이즈가 맘에 안든다 칼라가 맘에 안든다 등등 트집잡으면서 반품요청할경우....요즘은 고객들이 전화 안하고 톡이나 게시판으로 반품상담을 하잖아요.
그냥 깔끔하게 다 반품 다 해줄거 처럼 택 또는 라벨 손상없는 상태라면 반품 가능합니다 라고 답변합니다.
그리고 회수접수후 상품 받고나서 그때 반품비를 언급합니다.
셀러카페 진상고객과 싸운 셀러들 게시글 내용보면 고객이 반품 한다고 연락하면 어떻게 해서든 반품 안받고싶어서 택이있냐 포장 뜯으면 안된다...등등.....셀러가 그렇게 반응하면 내가 구매자여도 그때부터 벌써 맘상해서 좋게 반응 안할거 같습니다.
그리고 반품하고싶은데 셀러가 안해줄거 처럼 나오면 진상고객은 어떻게 해서든 반품을 하려고 합니다. 그럴경우 손해안보려고 상품을 손상시킨다는지....무조건 판매자 과실을 만들어서라도 반품하려는게 진상고객의 특징인거죠.
그런 진상고객을 왜 굳이 상대해서 정신적 스트레스에 시달리시나요.
아주 깔끔하게 택, 라벨 손상없이 받으신 그대로라면 반품 가능하다고 하면....
사람은...참으로 이기적 동물이라...자기가 듣고싶은 말만 듣고 듣기싫은 말은 뇌속에서 삭제합니다. 컴퓨터 자판의 Delete키를 누르는거죠. ㅋㅋ
택, 라벨 손상 됐는지 안됐는지 그얘긴 못듣고 일단 반품가능하다는 얘기만 듣고 반품하려고합니다.
일단 반품 받고나서 상품의 하자가 있다면 그때 하자로 인한 환불불가...택, 라벨 손상으로 인한 반품 불가로 손해에 대한 배상 얘기를 하면 고객은 일단 자기 손에 제품이 없으니 어쩔수 없이라도 그냥 돌려보내라던가 반품배송비를 물게 되죠.
단 다시 돌려보내기전엔 제품 전체 상세하게 촬영본을 만들어놓고 돌려보내야 나중 트집잡힐일 없을겁니다.
또 증거 사진을 가지고 있어야 해당 사이트에 고객이 클레임을 걸었을때 판매자가 근거 자료가 있으니 해당 업체에서도 구매자 편만 들지 못할거구요.
물론 이런식으로 돌려보낸 경우는 저의 경우는 없습니다.
단지 반품 배송비 안내려고 이런 저런 트집을 잡았을 경우 택, 라벨 하자로 전액환불 안된다고 하면 고객도 어쩔수 없이 수긍하게되구요.
한마디로 고객이 트집잡지 못하도록 제품을 판매자가 손에 쥔채 싸워야 한다는겁니다.
셀러카페 셀러 게시글보면 고객이 제품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싸우는걸 많이 봤습니다.
이럴때는 너무도 당연히 고객이 갑인데 어떻게 해서든 반품 배송비 안내려고 트집잡는건데....그상태에서 고객이랑 싸워봤자 판매자가 아무리 잘못한게 없더라도 질수밖에 없는 싸움입니다.
그럼에도 3년이상 온라인셀링을 하면서 1명? 정도만 생각나네요 반품 배송비 안내려고 아니....다른 마켓보다 비싼 반품배송비에 불만품었던 고객 달랑 한명 기억납니다.
네이버 고객센터에 항의했었죠. 이 고객이...
항의해봤자....네이버 고객센터도 고객손을 들어줄 명분이 없어서 원하는 반품비 다 받아냈었습니다.
그리고 셀러카페에 잦은 반품으로 스트레스 엄청 받는 셀러들 있던데요.
반품율 많은 제품을 굳이 왜 판매할까요?....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까지....
저도 도매사이트에서 위탁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위탁셀러입니다.
흔한 도매국 제품들도 판매하고 있구요.
보지 않고 제품 소싱해서 상품 등록하는거니 제품퀄리티를 보장할수는 없죠. 당연히...
한두번 주문들어와서 배송한 제품에 초반 판매시 리뷰가 안좋게 달리면 가차없이 판매 중지시킵니다.
또 처음 소싱한 제품의 도매처의 제품이 리뷰가 좋게 달리거나 배송C/S가 깔끔한 업체 제품이면 그 업체 제품 위주로 상품 등록하고 있구요.
이런 식으로 3년 셀링하다보니 저희 고객들도 제품 퀄리티에 대한 신뢰도가 높습니다.
세상엔 참으로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다 내맘같지 않죠.
남의 주머니에서 단돈 10원을 쓰게 만드는게 그리 쉬운일일수 없겠죠.
근데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온라인 셀링을 하냐
스트레스를 덜받으면서 온라인 사업을 하냐는
판매자의 몫입니다.
돈을 많이 벌려고 이 험난한 온라인 쇼핑몰 창업에 뛰어드셨죠.
돈을 많이 버는 목적은 당연히 행복하기 위해서구요.
잠깐 하고 끝낼 단기 알바나 짧게 치고 빠지는 사업이 아닌이상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며 나름 보람을 느끼며 셀링 사업을 해야겠죠.
이 방구석 셀러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3년차 셀러로 매출이 터지지 않는 스트레스는 있지만
고객과의 트러블로 인한 스트레스는 별로 없는터라
나름 보람을 느끼며 재미를 느끼며 온라인 셀링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반복되면 나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보고
어떤 문제로 고객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있는지
점검 해보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변함없이....아는체...잘난체...지적질을 하고 있네요. ㅎㅎ
온라인 1인셀러 소상공인들 화이팅~~^^